다이아몬드 등급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보석으로 결혼할 때 프로포즈 반지나 예물 반지하면 떠오르는 보석인 다이아몬드. 이 다이아몬드는 비싼 가격으로도 유명하지만 등급에 따라서 값도 매우 달라지는 보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같은 다이아몬드라고 해도 색깔이나 모양, 디자인 등 약간씩은 다르게 생겼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다이아몬드의 등급은 무엇인지, 어떤 기준으로 나누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란 무엇인가요?
순수하게 탄소로만 구성된 광물로, 금강석이라고 하며 다이아몬드를 능기하는 경도, 광채를 가진 보석은 없습니다. 자연 물질 중 강도가 가장 높아 산업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보석용 다이아몬드는 투명하거나 무색에 가깝거나 무색, 노란색을 띠며 공업용은 회색이나 갈색의 불투명합니다.
영원한 사랑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4월의 탄생석이며, 길들일 수 없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에서 유래됐습니다. 크기가 크고 독특한 색상을 지닌 다이아몬드에는 종종 이름이 붙기도 합니다. 이런 다이아몬드는 중량(Carat), 색(Color), 투명도(Clarity), 컷(Cut), 4C를 기준으로 합니다.
다이아몬드 등급 - 중량, 캐럿 (Carat)
다이아몬드를 감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크게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크기가 클수록 시각적으로 가치가 높아 가격을 좌우하는 큰 요인이 됩니다. 작은 다이아인 1부 다이아 10개 정도가 1캐럿정도의 크기입니다. 대략 1캐럿은 1000만원, 2캐럿 3000만원, 3캐럿 1억 전후, 5캐럿 2~3억정도로 어림잡습니다.
다이아몬드 등급 - 색 (Color)
다이아몬드에서 중량 다음으로 심도있게 보는 기준으로 색과 커트비율입니다. 다이아몬드의 색깔을 나타내며 Colorless(D, E, F), Near Colorless(G, H, I), Faint(J, K, L, M), Very Light(N, O, P, Q, R), Light(S, T, U, V, W, X, Y, Z)로 최고 D등급에서 최저 Z등급으로 다섯분류로 나뉩니다.
무색에 가까운 D등급 부터 점점 옅은 노란색이나 갈색을 띠면서 등급이 낮아집니다. 같은 등급, 같은 캐럿일 때 J컬러가 D컬러에 비해 70%정도 저렴합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등급은 F, G입니다.
다이아몬드 등급 - 컷 (Cut)
색과 같이 중량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다이아몬드는 어떻게 세공하느냐의 따라 빛의 투과가 달라지고 가치도 달라집니다. 커트 등급은 좋은 등급 순서로 엑설런트(Excellent), 베리굿(Very Good), 굿(Good), 페어(Fair), 푸어(Poor)로 나뉩니다.
다이아몬드 등급 - 투명도 (Clarity)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투명도입니다. 안에 내포물이 얼만큼 있는지와 어떻게 자리를 잡고있는지에 따라 등급이 나뉘고 육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일 좋은 순서부터 Fl(Flawless)> IF(Internally Flawless)> VVS1> VVS2(Very very slightly Included)> VS1> VS2(Very Slightly included)> SI1> SI2(Slightly included)> I(P)1> I(P)2> I(P)3 (Included)순서로 나뉩니다. 보통은 SI1~SI2에서 많이 선택하십니다.
다이아몬드는 이런 식으로 4C로 등급이 나뉘어서 가격이 측정되고, 일반인은 구분하기가 어려워 가능한 보증서가 있는 다이아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따르는 감정은 미국 GIA와 한국의 우신보석감정원의 평가 기준이 대표적입니다.
각 등급이 높은 등급일 수록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올라가고 등급에 따라 같은 중량이어도 가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팬시컬러라 하는 컬러 다이아몬드를 활용하여 패션 주얼리로도 활용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만 다이아몬드 등급 알아보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