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국 허용 국가
안녕하세요:) 2020년 초에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전염을 일으켰던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은 나라들이 국경을 봉쇄하거나 지역을 봉쇄하는 등의 대응으로 나라 간 이동이 거의 없어졌었는데요. 또 한국은 처음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입국 금지를 당하기도 했었습니다.
한국의 대처와는 다르게 해외에서는 코로나의 피해가 많은 나라들도 많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출장이나 일로 인해서도 타국을 못가게 되기도 하면서 곳곳에 피해가 많았는데요. 그러다가 7월부터 유럽이 입국을 허용한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인에게 입국이 허용된 국가는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더불어 외국에 다녀오고 나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 건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인 입국 허용 국가 - EU
EU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중순 부터 제 3국 국민의 필수적이지 않은 EU 입국을 막는 여행금지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그러다 확산세가 둔화되자 그리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라트비아, 폴란드는 한국, 호주, 캐나나, 등 14개 국가는 7월 1일부터 입국이 허용됩니다.
그리스는 48시간 전 승객위치질문서 작성과 그리스 내 체류지 정보를 확인하며, 이탈리아는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유지하고, 여행목적, 자가격리 장소, 장소 이동차량, 휴대폰 번호 등을 세부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한국인 입국 허용 국가 - 스위스
스위스는 유럽 국가지만 7월 1일이 아닌 7월 20일 부터 한국인에 대한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대중교통 탑승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한국인 입국 허용 국가 -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국과 EU국가에 대한 관광, 경제활동, 유학 목적의 입국을 허용합니다. 입국 목적을 증빙하는 서류가 요구되고, 개인 거주지 체류 목적은 입국 거부됩니다. 숙소 예약확인서 등 증빙서류와 온라인 출입국 심사에 개인 입국정보를 사전에 등록해야 합니다.
한국인 입국 허용 국가 - 마리아나 (사이판)
마리아나 제도는 입국 전 3일, 72시간 이내에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 제출하고 확인을 받아야 14일 간의 격리조치 없이 마리아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사전 검사를 받지 않은 여행자는 5일간 의무 검역을 받고 1박에 400$와 검사비용 최대 300$를 추가 지불해야합니다.
한국인 입국 허용 국가 - 미국
미국의 경우에는 중국이나 이란 등 국정지역을 14일 내에 방문하지 않은 외국인에 한해서는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휴앙지인 괌의 경우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에 한해 어떠한 제약 없이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입국 허용 국가 - 그 외
이집트는 당장 입국을 허용하되 입국자를 14일간 격리하기로 결정했으며, 대만과 싱가포르는 6월 말 부터 한국 등 지정된 나라, 지정된 항공사들의 국제선 탑승자의 환승만을 허용합니다. 또 멕시코도 입국 시 2주간의 자가격리가 필요합니다.
한국인 입국제한이 해제된 국가는 몬테네그로, 밸라루스, 북마케도니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터키, 탄자니아 등 9개국입니다. 다만 입국에 대한 허용은 하지만 비자면제 협정이 일시 중단되어 반드시 비자를 받아야 하는 나라들이 대부분 입니다.
또한 허용하여 입국을 하더라도 한국으로 돌아오면 14일 간의 자가 격리가 필수입니다. 위의 몇몇 나라들을 제외하고는 아직 어떤 완화조치도 하고 있지 않고, 개방한다고 하고 세부지침을 내놓지 않는 나라도 많아서 당분간의 해외여행은 어려울 전망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이만 한국인 입국 허용 국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