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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동물 유산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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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동물 유산 상속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반려 동물에게 유산을 상속해주는 반려 동물 유산 상속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최근 샤넬의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가 유일한 가족인 반려묘에게 2000억원대의 재산 일부를 상속한다고 하여 이목이 쏠렸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반려 동물 유산 상속에 대한 제도는 어떤 것인지, 어느 나라가 시행하고 있는지와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 동물 유산 상속이란?





반려 동물 유산 상속은 현재 독일과 미국에서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 제도기도 합니다. 독일법에 의할 경우 협회나 재단 등을 통해 반려동물을 상속대상으로 지정하면 유산상속이 가능하며, 미국은 신탁을 이용해 거의 모든 주에서 애완동물 상속 신탁이 허용됩니다.


아직 한국은 민법상 동물에게 상속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애완동물을 돌봐줄 것으로 약속한 사람에게 유산을 남기거나, 애완 동물 펫 신탁을 이용하여 상속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반려 동물 유산 상속 - 유언대용신탁





본인의 애완동물을 봐주기로 한 사람에게 유산을 남기는 데 상속은 보호자의 사망과 함께 개시되기 때문에 약속한 사람이 잘 지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 유언대용신탁을 이용해 금융회사가 확인하고 문제가 없다면 상속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사망하더라도 바로 모든 금액의 상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사망 전 제시했던 다양한 조건들에 따라 상속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반려 동물 유산 상속 - 펫 신탁





펫 신탁 상품은 보호자가 생전에 은행에 일시불 또는 매달 돈을 적립합니다. 반려동물 보호자가 죽게되면 보호자가 지정한 상속인에게 반려동물의 양육비용을 은행에서 지급하게 되고, 이 상품에는 관리자가 있어 상속인이 잘 부양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KB은행의 펫코노미 신탁, 부산은행의 마이펫 신탁, 하나은행 펫사랑 신탁 등을 내놓으면서 다양한 은행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려 동물 유산 상속 - 사례1





미국의 부동산 여왕으로 불렸던 헴슬리 호텔 소유주 리오나 헴슬리는 2007년 세상을 떠나면서 강아지에게 1200만 달러, 남동생과 손자 2명에게는 1000만 달러씩을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손자가 나타나 상속분쟁이 일어 최종적으로는 17억여원을 상속받았습니다.


반려 동물 유산 상속 - 사례2


세계적인 브랜드인 샤넬의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가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형제자매가 없는 칼 라거펠트는 유일한 가족인 반려묘에게 2200억원의 재산을 남겼는데요. 독일 출신인 칼 라거펠트는 독일 법으로 적용하면 유산 상속의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반려 동물 유산 상속 - 사례3



카롤레타 리벤슈타인 백작부인의 6000만 달러, 즉 약 680억원의 유산을 물려받은 독일의 군터 3세가 있었고, 현재는 그의 아들 개인 군터 4세가 무려 1억 8000만 달러, 약 2042억원의 재산을 쌓아두고 있어 세계최고 갑부 견공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오프라윈프리의 강아지에게 3000만 달러, 테일러 스위프트의 고양이에게 9700만 달러 등 닭이나, 곰에게도 유산을 상속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미국, 독일, 일본에는 이미 많이 상속을 하고 있는데요. 한국도 이제 점점 상속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반려 동물 유산 상속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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