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음식 메뉴 추천
안녕하세요:) 신혼집, 이사한 집, 내집 마련 등 다양한 이유로 손님들을 스스로 축하와 집 구경을 겸하여 친지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기념일인데요.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만나는게 꺼려지면서 저는 집으로 친구들을 자주 초대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히 신혼부부가 집들이를 하면 가장 고민하게 되는 음식 메뉴들. 배달도 좋지만 가족들이 왔을 때는 음식을 해서 먹이고 싶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쉽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있는 집들이 음식 추천 메뉴를 알아보겠습니다.
집들이 음식 메뉴 추천 - 찹스테이크
조리법이 간단하지만 재료가 풍부하여 메인 요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양파, 마늘, 양송이버섯, 홍파프리카, 청파프리카, 소고기 등심 등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버터로 달군 팬에 야채를 넣고 볶은 후 따로 식히고, 고기를 볶으면서 채소를 함께 볶아 간을 하여 완성합니다.
집들이 음식 메뉴 추천 - 밀푀유나베
비주얼이 좋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음식으로 손꼽히는데요. 천개의 입사귀라는 뜻으로 겹겹이 쌓인 채소와 고기로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메뉴입니다. 배추, 깻잎, 차돌박이 순으로 겹겹이 쌓은 후 냄비 높이에 맞춰 잘라 포개 넣고, 버섯과 야채로 가운데를 채워 육수를 넣고 끓입니다.
간장, 식초, 고춧가루, 청양고추, 연겨자 등을 넣어 만든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재료를 다 사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면 소포장 제품이 있는 것을 활용하여도 좋습니다.
집들이 음식 메뉴 추천 - 감바스
와인과 잘 어울리는 메뉴기도 한 감바스 알 아히요는 간단한 조리법에 입맛대로 재료를 넣을 수 있는데요. 올리브유에 마늘과 새우, 이탈리아식 고추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새우 육즙이 빠지지 않게 센불에서 뚜껑을 덮고 끓여주면 됩니다.
너무 짜지 않게 간을 보고 소금을 넣는 것이 좋고, 입맛에 따라 양파나 방울토마토 등을 넣기도 합니다. 또한 다 먹고 난 후 파스타 면을 넣어 알리오올리오로 변화하여 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집들이 음식 메뉴 추천 - 무쌈 말이
홈파티나 집들이 음식에 빠지지 않은 무쌈말이 입니다. 가늘게 썬 형형색색의 채소는 밥상 위 색감을 살려주고 시선을 사로 잡아 단골 메뉴로 꼽히는데요. 닭가슴살이나 훈제오리 등 어떤 음식과 먹어도 맛있습니다.
무순, 노랑파프리카, 주황파프리카, 빨강파프리카를 채썰고, 오리나 닭가슴살 등을 구워 무쌈에 말아 감싸주면 됩니다. 새콤한 연겨자 소스에 찍어먹으면 월남쌈보다 간편하고 맛있는 무쌈말이가 완성됩니다.
집들이 음식 메뉴 추천 - 치즈 구이
요즘 집에 필수 가전인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여 가리비 치즈구이나 새우 치즈구이를 만들면 비주얼로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완성됩니다. 해감한 가리비를 끓는 물에 찐 후 내장을 제거하고, 가리비 위에 치즈와 다진 당근, 양파, 마늘 등을 넣고 180도에 3분정도 돌려줍니다.
또 수염, 다리, 내장 등을 제거해 손질한 새우의 등을 반 갈라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다진 파프리카, 옥수수콘, 치즈, 마요네즈 등을 넣어 소스를 만든 후 새우 위에 발라줍니다. 160도에서 10분정도 돌려줍니다.
집들이 음식 메뉴 추천 - 샐러드
메인 메뉴로 할만한 것들 5가지 정도에 깔끔한 샐러드 하나가 있으면 각자 덜어먹을 수 있고 맛있는 한상이 완성되는데요. 카프레제 샐러드나, 치킨 샐러드, 과일 샐러드, 연어 샐러드 등 다양한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만들면 됩니다.
양상추, 파프리카, 무순, 오이 등을 넣고 종류에 따라 과일이나 토마토, 치즈, 치킨이나 연어를 올려 토핑하고 발사믹 소스나 타르타르 소스 등을 넣고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집들이 음식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을 위해 한번 쯤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위에 메뉴들 외에도 다양하고 쉬운 메뉴들이 많으니 기호에 맞게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집들이 음식 메뉴 추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