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오는 날 이사 속설과 방법

반응형

비오는 날 이사 속설과 방법




안녕하세요:) 추적추적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와 여름철에는 비로 인해 많은 행동들이 제약되는데요. 그러다보니 비오는 날에는 염색이나 파마가 잘 되는지, 비오는 날에 결혼을 한다든지 등의 다양한 걱정이 있습니다.



그 중 화창한 날씨에 해도 힘든 이사를 비가 올때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비가 오는 날 이사를 한다고 하면 듣는 속설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비가 오는 날 이사를 하면 어떤 속설들이 있는지,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오는 날 이사 속설 - 잘 산다.





비오는 날 이사를 하면 잘산다는 오래된 속설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천둥번개가 쳐서 잡귀가 집안에 들지 못해 집안 기운을 상서롭게 한다는 이유입니다. 이사할 때 액운을 막기 위함입니다.


이런 이유는 '손없는 날'과도 연결이 되는데요. 사람들을 방해하고 안 좋은 일을 생기게하는 악귀, 귀신을 뜻합니다. 천둥번개로 이런 악귀나, 액운을 막아 잘살거라고 하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비오는 날 이사 속설 - 부자





옛날로 생각해보면 이사를 할 때 짐을 나르는 것은 거의 수레를 이용했습니다. 비가 오게되면 수레의 바퀴가 젖은 땅과의 마찰이 적어져 수레가 덜 덜컹거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삿짐에 충격이 덜 가해져 오래 쓸 수 있게 되어 낭비를 하지 않아 부자가 된다는 속설입니다.


비오는 날 이사 속설


이런 이유들로 비오는 날 이사를 하면 잘 산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비가 오는 날에는 고단함과 눅눅함이 배로 힘든 날이기 때문에 스스로 위로를 하고 넋두리를 하는 뜻으로 많이 하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비오는 날 이사 방법 - 포장



비오는 날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으로 물품이 물에 젖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가전이나 가구는 오랜 시간 빗물에 방치하면 고장이나 파손, 곰팡이의 위험이 있어 방수포장재, 비닐자재를 이용해 이중포장 후 신속하게 이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비오는 날 이사 방법 - 보상


이사 업체를 선택할 때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삿짐이 비에 젖게 되어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이사 업체에게 배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사 업체가 배상책임보험에 가입 여부와 보상범위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오는 날 이사 방법 - 음식물





냉장고 속의 음식 운반 방식도 한번 더 점검해야 합니다. 비오는 날은 특히 습기가 많고, 여름철이면 고온다습하여 냉장고 속의 음식이 변질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운반해주는 업체도 있으니 확인 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오는 날 이사 방법 - 미끄럼 방지


비오는 날에는 짐을 들이게 되면 엘리베이터나 현관, 마룻바닥에 물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미끄러져 넘어지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바닥에 박스를 깔아 미끄럼을 막고, 바닥 물기를 닦을 수 있는 마른 수건이 필요합니다.





비오는 날은 너무 고되게 이사를 하다보니 위로의 차원에서 잘산다거나 부자된다는 말을 했다는 것도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습니다. 비오는 날 이사는 조심해야할 부분도 많아 신경 쓸 일도 많은데요.일기 예보를 보고 비오는 날을 피하고, 비올 때 이사한다면 조심해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비오는 날 이사 속설과 방법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