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해결방안 모음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다보니 더욱 더 신경이 쓰이는 층간소음.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면서 평소보다 더 커진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최근에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건사고도 많아 서로 모두 조심하고 있는 추세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속되다 보면 누적된 스트레스에 피로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모두 층간소음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층간소음 해결방안을 확인해보세요.
층간소음이란? 아파트나 다세대주택, 연립주택과 같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소음공해를 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공동주책에서 입주자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으로 다른 입주자에게 피해를 주는 소리를 의미합니다. 층간소음의 범위는 직접충격 소음과 공기전달 소음을 포함합니다. 직접충격 소음은 뛰거나 걷는 동작으로 발생하는 소음, 공기전달 소음은 TV나 음향기기 등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입니다.
층간소음 법적기준
층간소음의 기준은 2014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 제정한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릅니다. 여기서 정하는 기준은 직접충격 소음과 공기전달 소음으로 나뉩니다. 직접충격 소음은 1분간 등가소음도(Leq)와 최고소음도(Lmax)로 평가하고, 공기전달 소음도는 5분간 등가소음도로 평가합니다.
등가소음도는 소음측정기를 들고 일정 시간동안 측정한 소음의 평균치를 말합니다. 최고소음도는 측정시간동안 발생한 소음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소음을 말합니다. 주택은 아래 표에서 +5dB(데시벨)을 해주셔야 합니다.
| 층간소음의 구분 | 층간소음의 기준 dB(데시벨) | ||
| 주간(06:00~22:00) | 야간 (22:00~06:00) | ||
| 직접충격 소음 | 1분간 등가소음도(Leq) | 43 | 38 |
| 순간 최고소음도(Lmax) | 57 | 52 | |
| 공기전달 소음 | 5분간 등가소음도(Leq) | 45 | 40 |
층간소음을 조심해서 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이미 지어진 구조물이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더욱 시끄럽게 들릴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층간소음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층간소음 해결방안 - 층간소음 예방
층간소음은 내가 피해자가 되기도 가해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평소 공동주택이라면 모두가 노력해야하는 점은 분명한데요. 집에서 생활 할 때 실내화를 신고 다님으로 쿵쿵거리는 소리를 예방하고, 의자등에 층간소음 방지용 패드를 부착하기, 물건 던지지 않기, 밤에 청소기, 세탁기, 운동기구. 안마기 등 사용하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층간소음 해결방안 - 직접 대화
층간소음이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것은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많고, 또 기다리고 참다보면 나도모르게 폭발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말하기가 어렵다면 쪽지를 남기는 등의 방식으로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정 시간대에 층간소음이 심하다고 정중히 전달하면서 대화를 시도하면 상황이 좋게 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층간소음 해결방안 - 관리사무실 연락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에 연락하여 중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직접 대면하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본인이 사는 동과 호수를 밝히고 층간소음이 심하니 중재요청을 해달라고 전화하는 방법으로 관리사무소에서 대신 전달하여 조취를 취해줄 수 있습니다.
층간소음 해결방안 - 안내문
엘리베이터나 건물 입구 등에 관리사무소, 관리인에게 문의하여 안내문을 부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정 호수를 언급하는 것이 아닌 생활 속에서 모두가 층간소음에 대해 주의하여야 하는 방법을 설명하여 부착하면 다수에게 층간소음에 대한 안내를 통해 소음을 조금 줄이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층간소음 해결방안 -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http://www.noiseinfo.or.kr/)는 당사자끼리 화해나 조정이 불가할 경우 마지막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온라인이나 전화(1661-2642)로 민원을 접수하면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중재 하에 현장방문 상담 및 층간소음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민 간의 이해와 해결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층간소음 해결방안 - 경찰에 신고하기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것은 정말 마지막 최후의 수단이 되겠습니다. 계속 같은 주택에 산다면 얼굴 보기가 많이 불편하기때문에 바로 시행하지는 않고 정말 참다가 결국에 시행하는 방법인데요. 경찰과 함께 찾아가서 주의를 주는 경우에는 일반사람들이라면 조금 위축되거나 쉽게 고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층간소음 해결방안 - 민사소송하기
위에 방식들로도 해결이 안될 경우에는 민사소송을 거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민사소송은 나의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해야하는 방식이라 나에게도 크게 이득은 없습니다. 또한 소송에서 승소한다고 하더라도 손해배상금이 적을 뿐더러 소음을 입증하기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층간소음 해결방안 -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
정부에서 2022년 7월부터는 아파트가 건설된 후 사용허가를 받기 전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파트가 완공되고 나서 실제로 완충재 자체가 얼만큼 소음을 막을 수 있는지 직접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차단이 안되면 보완 공사를 권고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층간소음은 몇년 전부터 꾸준히 논란이 된 부분입니다.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이 많은 만큼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심해져서 뉴스에서도 많이 언급될 정도였는데요. 공동주택에 사는 모두가 조심하여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설사에서도 층간소음에 대해 더욱 신경써서 건물을 짓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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