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래 먹는 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혹시 개다래에서 들어보셨나요? 저는 최근에 알게되면서 많은 관심이 생겼었는데요. 개다래라고도 불리고, 충영, 개다래 충영 등으로 불리면서 통풍에 좋은 음식이라고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아픈 질병이기도 합니다. 이런 통풍에 좋은 음식이라고 자자하게 소문난 개다래 충영은 정확히 어떤 식물을 뜻하는 건지, 개다래는 어떻게 먹고, 어떤 방식으로 먹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개다래란?
개다래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깊은 산 숲 밑에 자라는 다랫과의 낙엽성 덩굴나무입니다. 보통 5m 내외로 자라나고 잎 표면의 일부가 흰 밀가루를 칠해놓은 것처럼 흰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섬다래, 쥐다래, 개다래, 다래 등 4종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개다래는 다래와 달리 겉 부분이 딱딱하고 먹으면 혓바닥을 찌르는 듯한 맛이 있고, 달지 않아서 예로부터 먹지 못한다고 하여 개다래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개다래는 열매는 약용하고,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개다래 생김새
개다래나무는 녹색잎이 희게 변해 마치 흰 꽃이 핀 것처럼 보이는 식물이며, 6~7월에 꽃이 피는데 꽃이 필 시기가 되면 잎이 희게 변해 이채로운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꽃의 암술머리가 뾰족하게 생겼으며 암술머리끝은 방사형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또는 긴 달걀 모양에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습니다. 줄기의 길이는 4~6m입니다. 열매는 10~11월에 익고, 이 개다래열매를 목천료자로 부르며 한방에서 애용하기도 했습니다.
개다래열매, 충령이란?
개다래 열매꽃이 피었을 때 애벌레가 들어있는 열매라 하여 충령이라고 합니다. 같은 개다래 열매라도 벌레가 들어있지 않으면 충령이 아닙니다. 충령은 비정상적인 혹으로 벌레혹이라고도 합니다.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외에도 악티니딘, 폴리가몰 등의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폴리가몰은 심장강장제로도 활용하는 성분입니다. 또한 마취성 물질도 가지고 있어 일반 식품에 빈번하게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개다래 먹는 법 - 개다래즙
개다래열매는 생으로 먹기 어려워 말려서 약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다래를 먹는 방법 중 하나로 즙 형태로 먹는 법이 있습니다. 개다래 열매를 건조시켜 달이며, 100% 개다래가 함유되거나 다른 약초와 함꼐 달여 먹기도 합니다.
개다래 먹는 법 - 개다래환
개다래는 환으로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 개다래환의 경우에는 물과 함께 챙겨먹으면 되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간 먹기도 편하며, 환으로 먹게 되면 약초의 쓴 맛을 덜 느끼면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다래 먹는 법 - 개다래효소
개다래 열매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여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 100일 정도 발효시킨 후 걸러준 내용물로 식초를 담급니다. 걸러준 효소액을 2차 발효해 200일 후 복용하면 됩니다. 발효한 효소를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면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다래 먹는 법 - 개다래 담금주
개다래를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용기에 넣고 담금주용 소주를 넣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합니다. 6개월 이상 숙성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고, 하루 2번 아침 저녁 식후에 복용하거나, 다른 술과 섞거나 꿀을 타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개다래 열매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또한 개다래 열매가 약효를 받으려면 벌레가 들은 충령을 먹어야 효과적이라고 하니 구매하실 때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몸에 좋은 개다래를 각자 개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섭취해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이만 개다래 먹는 법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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