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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살인진드기 SFTS 바이러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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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SFTS 바이러스 증상




안녕하세요:) 최근 날씨도 더워지고 산이나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봄부터 시작하여 항상 이런 피크닉에는 진드기를 조심하라는 얘기가 항상 나오는데요. 공원에서도 쉽게 현수막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걱정하시는 진드기. 근데 그 진드기 중에서도 살인 진드기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보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진드기에 물리면 걸릴 수 있는 SFTS바이러스란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살인진드기란?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진드기는 작은소참진드기로 진드기의 한 종류입니다. 라임병과 반점열 리케치아의 매개체이며,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인 SFTS 바이러스의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부산, 제주, 서울,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분포하고, 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에 서식하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진드기가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시기기도합니다. 성충의 몸길이는 약 3mm이지만 피를 빨면 10mm까지 커지기도 합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으로 불리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2011년 처음으로 확인된 바이러스 감염 질병으로,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혈액으로 감염됩니다.


우리나라의 서식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의 5%가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는 특별한 치료방법과 백신이 없어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SFTS 바이러스 증상



6일에서 2주까지 잠복기를 거치고, 잠복기가 지나면 초기에 40도가 넘는 원인불명의 발열과 피로감, 오심,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을 대표적으로 호소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에 출혈반 등이 보이기도 합니다.


고령자에서는 정신이 혼미해지거나 혼돈과 같은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두통과 근육통, 림프절이 붓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전신적으로 혈소판과 백혈구가 심한 감소로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신장기능과 다발성 장기기능의 부전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SFTS 바이러스 전염





경증인 SFTS 환자는 2차 감염의 우려는 없지만 중증 환자나 출혈이 있거나 체액이 분비되는 환자를 간호하거나 치료하는 경우에는 가족이나 의료진들도 손 씻기 등으로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SFTS 바이러스 예방



SFTS바이러스는 백신이 없어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진드기가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산이나 들판 활동을 주의하여야 하고, 야외 활동시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 긴바지, 두꺼운 신발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출부위가 있다면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고, 작업이 끝난 후 작업복을 벗고 전신 샤워를 하고 새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눈으로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무리하게 제거하지말고 인근 병원으로 가서 제거하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 됩니다.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SFTS환자가 전국적으로 1097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중 216명이 사망하기도 하는 무서운 질병이니 예방법을 잘 지키고, 잔디밭에 바로 앉거나 풀밭에서 용변을 보는 행위는 자제하면 안전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만 살인진드기 SFTS 바이러스 증상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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