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인플루엔자 증상 종류

독감 인플루엔자 증상 종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독감 예방접종 무료 접종시기와 함께 독감 주사를 맞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가 돌면서 독감이 확산되면 코로나와 비슷한 증상으로 의료가 마비될 우려가 있어 독감 백신 접종을 많이 권장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독감 인플루엔자는 무엇인지, 독감 인플루엔자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와 독감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코로나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 인플루엔자란?

인플루엔자는 '독감'이라고 불리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뜻합니다. 세계적으로 유행되는 경향이 있고,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병하며 추운 계절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감염된 작은 물방울을 들이마셔 사람간의 호흡기로 전염이 됩니다.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망률을 낮은 병이지만, 과거에는 흑사병과 함께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 것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독감 인플루엔자 종류

인플루엔자는 A, B, C, D형 으로 나뉘고, 사람에게 전염이 되지 않는 D를 제외하고 A, B, C는 사람과 동물 다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 병원체입니다. 주로 A형 바이러스가 가장 흔하며 겨울에 유행하며, 초봄에 B형 바이러스가 유행하기도 합니다. 이 둘을 유행성 독감이라고 합니다.

종류	정의
A형	사람에게 전염되고, 가장 독성이 강하며 이론상 198가지의 아종이 있습니다.
B형	중간정도의 병독성과 A형보다 증상이 가볍습니다. 빅토리아형, 야마가타형으로 나뉩니다.
C형	A,B형에 비해 출현율이 적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가지 아종만 있습니다.
D형	돼지와 소를 숙주로 삼고 사람에겐 감염성이 없습니다.

독감 인플루엔자 증상

인플루엔자는 1~2일 잠복기를 거치고 난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도, 머리, 배가 아프고, 열이나고 추우며, 피로감과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잠복기가 지난 후 오한, 피로, 근육통의 증세가 갑자기 시작되며 체온은 38~40도로 급격히 상승합니다.

바이러스가 기관지의 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 파괴하기 때문에 목부위가 자극에 대해 과민해지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함께 생깁니다. 3~4일 후에 체온이 떨어지면서 환자는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기침이나 콧물처럼 호흡기 감염으로 생긴 증상들은 더 심해지고, 무력증이 오래 가기도 합니다.

독감과 감기 차이

독감은 감기보다 전파력이 강하고 증상이 훨씬 심합니다. 독감은 고열과 전신증상이 주로 나타나지만 감기는 독감과 달리 코감기, 목감기가 대부분이며 급성기 증상도 2~4일이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독감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인 감기와 다르게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고, 기침, 복통, 목아픈 증상, 근육통 등이 나타나면 독감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독감과 코로나 차이

독감과 코로나는 호흡기 질환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비슷해 많이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먼저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심한 근육통과 기침이 대표적이지만, 코로나는 코와 관련된 증상은 드물고, 발열은 있지만 갑작스러운 오한, 근육통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코로나는 미열과 전신 불편감이 나타나고, 며칠에 걸쳐 서서히 마른기침과 함께 열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숨이 가쁘거나 냄새를 맡기 어렵고, 미각, 후각 상실이 나타날 수 있지만, 독감에서는 드문 일입니다.

9월부터 시작된 독감 예방접종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무료 접종대상도 많이 확대했습니다. 무료 대상자라면 무료 접종기간에 맞춰 백신을 맞고, 무료대상자가 아닌 분들도 올해는 독감 백신 주사를 맞고 코로나와 혼동되지 않게 잘 대비해서 환절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독감 인플루엔자 증상 종류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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