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 효능 부작용

돌나물 효능 부작용

안녕하세요:) 계절이 봄으로 바뀌면서 봄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많은데요. 그 중 우리의 일상을 힘들게

하는 춘곤증이 생각이 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일교차도 커지는 환절기라 감기에도 자주 걸리

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감기와 춘곤증에 아주 효능이 탁월하다는 봄나물인 돌나물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급식 반찬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던 돌나물에 대해 오늘 돌나물이 무엇인지, 어떤 효능과 부작용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돌나물이란 무엇인가요?

돌나물은 쌍떡잎식물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돌에서 살면서 번진다고하여 돌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돌나물 외에도 돈나물, 돗나물로도 불리웁니다. 돌나물은 3~5월 채취되는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며 한국 전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돌나물은 자생력과 번식력이 강하여 산과 들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수분이 풍부하고, 상큼하고 독특한 향미와 아삭한 식감을 내는 돌나물에는 칼슘, 인산, 비타민 C, 이소플라본 등 다양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돌나물 효능 - 춘곤증 완화

돌나물에는 칼슘과 인,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작용을 하여 피로회복과 봄철 춘곤증을 완화시켜주는 것과 더불어 입맛이 없는 봄철 식욕을 돋우는 효능이 있습니다.

돌나물 효능 - 갱년기 증상 완화

돌나물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대체하는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폐경 후 줄어드는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우울증과 같은 증상 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돌나물 효능 - 뼈 건강 증진

돌나물에는 칼슘의 함유량이 우유의 2배입니다. 이처럼 풍부한 칼슘은 골밀도를 강화시켜주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성장기 어린이들과 노인들,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돌나물 효능 - 혈관 질환 개선

돌나물에는 풍부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돌나물은 섭취하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개선해주어 고혈압, 심근경색,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돌나물 효능 - 간 기능 개선

돌나물에는 사멘토신이라고 하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을 보호해주는 작용을 하는데요. 따라서 황달, 간염과 같은 질환의 증상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돌나물 효능 - 해열, 소염 작용

돌나물에는 많은 양의 진정제성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돌나물의 성분으로 종기나 화상, 독충이나 뱀에 물렸을 때 돌나물을 찧어 바르거나 간염, 건선, 기관지염, 인후통, 해열에 효능이 좋아 치료제로 쓰이기도 하였습니다.

돌나물 효능 - 그 외

돌나물은 그 외에도 비타민 C와 더불이 인산의 함유량이 많아 피부의 노화방지 및 피부 탄력, 잡티 개선과 같은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좋습니다. 100g당 110kcal의 저칼로리와 수박보다 수분의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돌나물 먹는법

돌나물은 잎이 짧고 굵으며 만졌을 때 통통한 것과 줄기를 잘랐을 때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돌나물을 보관할 때는 비닐 팩에 젖은 키친타월과 함께 냉장보관하면 2~3일 싱싱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돌나물은 짓무른 잎을 제거하고 체에 담아 털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체에 담근 채로 소금물에 2~3회 헹구어주면 특유의 풋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오래 씻으면 짓무르기 때문에 짧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돌나물은 육류와 함께 먹으면 영양궁합이 좋고, 초장과 영양이 잘 맞습니다. 이런 돌나물은 돌나물 샐러드, 돌나물 초무침, 돌나물 비빔밥, 돌나물 겉절이, 돌나물 물김치, 돌나물 김치, 돌나물 효소, 돌나물 식초, 돌나물 주스, 돌나물 두유, 돌나물 즙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돌나물 부작용 - 찬 체질

돌나물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입니다. 평소 손발이 차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이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복통,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 전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맛도 없고, 따뜻해진 날씨에 졸음이 솔솔 몰려온다면 돌나물을 활용한 제철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3~5월까지가 제철이니 아직 남은 제철 시기를 마지막까지 알차게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이만 돌나물 효능 부작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