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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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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종류




안녕하세요:)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 중 하나인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암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하여 많은 여성들이 맞은 예방접종 중 하나로 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서 크고작은 말들이 많았었는데요.



남자도 맞아야 한다거나, 성관계 후에 맞으면 효과가 없다고 하거나, 백신의 종류에 따라서도 예방이 부분부분 되기도 한다는 얘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궁경부암은 어떤 것인지, 예방접종의 종류,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은 크게 둘로 나뉘어 자궁의 3/4를 차지하는 몸부분(체부)과 질로 연결되는 목부분(경부)로 나뉘어 지고, 자궁의 목부분인 자궁경부에 암이 발생하게 되면 자궁경부암이 됩니다. 근래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인면역 결핍 바이러스, 허페스 바이러스 감염을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감염된 후 세포 유전체의 변이가 축적되면 자궁경부암에 이르게 됩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암이 진행되면 성관계 후 출혈, 비정상적 출혈, 출혈성 분비물, 아랫배와 다리통증이 나타납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자궁경부암의 대포적인 원인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사람의 몸에서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현재 100여 가지의 종류가 알려져 있습니다. 암 발생의 위험도에 따라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고위험군은 자궁경부암을 비롯 여러 암을 유발하고 대표적으로 HPV 16번, 18번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HPV 31, 33, 35, 39, 45, 51, 52, 56, 58, 59, 66을 원인으로 규명하였고 이 중 16번을 1등그 발암 요인으로 분류했습니다. 16번, 18번은 바이러스의 70%를 차지하고 다른 부위에도 암을 유발합니다.



저위험군 바이러스로는 6형과 11형이 대표적이며, 생식기 사마귀와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이 있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 후 1~2년 뒤 여성의 70~80%는 자연 치유되지만, 지속적으로 감염상태가 유지되면 위험이 높아집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 서바릭스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지원하는 백신으로 서바릭스는 고위험 HPV 16, 18형 이 2가지를 예방합니다. 항체 생성률이 높고, 지속성이 좋지만 예방범위가 좁고, 16형, 18형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 3기를 100% 예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 4가 가다실


가다실 4가는 고위험군인 16, 18형 바이러스와 저위험군인 6, 11형까지 총 4종류의 바이러스를 예방합니다.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 2, 3기는 98%, 생식깃 사마귀는 99% 예방합니다. 전세계적으로 10년이 넘게 접종하면서 안정성도 입증되고 4가를 맞은 사람은 9가를 재접종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 9가 가다실





가다실 9가 백신은 HPV 저위험군 6, 11과 고위험군 16, 18, 31, 33, 45, 52, 58형 등 9개의 HPV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생식기를 일으키는 6, 11형과 암을 유발하는 16, 18형은 가다실 4가와 유사한 효과가 있고 나머지는 100%의 예방효과가 있고 4가보다는 20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한국은 2016년 6월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무료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 2세 여아에 한해서는 예방주사인 HPV 백신 4가(가다실)에 대한 백신을 무료로 접종합니다. 남성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방법



자궁경부암은 성경험 시작 전이 가장 효과가 좋고, 26~45세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 예방 백신을 13세 미만의 경우 6개월 단위로 2번을 맞고, 성인의 겨우 처음으로부터 2달 간격으로 2차, 3차까지 맞으면 HPV 16, 18형에 대해서는 거의 100% 예방 효과를 갖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입니다.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젊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산부인과 검진도 필요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도 거리낌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종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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