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증상 치료

노로바이러스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노로바이러스에 걸려본 사람들은 대표적으로 굴을 먹는걸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굴을 드시고 난 다음에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노로바이러스를 떠올리면 굴이 가장 먼저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번 걸리면 크게 고생하게 되는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이고, 원인은 어떤것인지,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란?

노로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오래 견디는 특성으로 겨울철에 쉽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주로 겨울철에 날것의 음식을 먹었을 때 걸리며, 추운 겨울에 활동이 왕성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들이 더욱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냉동, 냉장상태에서 수년간 감염력을 유지할 수 있어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음식은 살펴보거나 맛을 봐도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감염 후 정상적으로 회복해도 2주간은 바이러스가 생존할 가능성이 있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원인

조개류인 굴이나 가리비 등을 날로 먹게되면 체내에 노로 바이러스를 축적하기 쉬운 조개류를 생식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고, 소독이 충분하지 않은 우물물이나 간이 수돗물을 마시고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생것을 요리할 때 칼, 젓가락, 도마 등에 노로바이러스가 붙어있어 조리를 하게 되면 다른 재료도 감염이 가능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경우에는 공기 감염의 우려가 있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의 증상은 보통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잠복기 후에는 갑작스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상복부 통증, 구토, 오심,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을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은 고열이 아닌 37~38도의 미열이 나타나고 건강한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이 1~2일 정도 지속되다 호전됩니다. 다만 어린이나 노인과 같이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대부분 탈수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의학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치료, 예방

노로바이러스는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치료제보다는 예방법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손을 20초이상 자주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고, 열에 약하여 70도 이상에서 5분, 100도 이상에서 1분이면 소멸되기 때문에 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냉장, 냉동 보관한 음식이더라고 꼭 가열하여 섭취하여야하고,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질병이라 따로 항바이러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에 따른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관리, 재감염

설사를 한다고 하여 무조건 금식을 하는 것보다는 흰죽이나 미음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생수는 마시면 안되고 반드시 보리차 등을 끓인 후 식혀서 마시도록 해야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회복후에도 재감염이 될 수 있는데, 이는 바이러스 감염 후 생기는 면역이 6주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고 바이러스의 종류도 150여 종으로 다양하고 변이를 자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노로바이러스가 나아도 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손씻기가 이제 일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손씻기나 위생관리만 잘 해줘도 노로바이러스를 많이 예방할 수 있으니 겨울에 안전하게 굴이나 음식들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노로바이러스 증상 치료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