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증상 치료 알아보기

임파선염 증상 치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우리가 흔히 부르는 볼거리에 대해 다들 알고계시나요? 들어만 보신 분들도 있고, 실제로 걸리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사실 볼거리나 턱부위가 붓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 임파선염에 대해서 오늘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붓기도 많이 부어서 외관상으로도 많이 불편해보이고, 움직이거나 음식을 먹을 때도 어려운 임파선염이란 무엇인지와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오늘 여기서 확인해보세요.

임파선염이란? 임파선염은 감염이나 기타 악성 종양 등에 의한 면역 현상으로 임파절이 비대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몸에는 혈관과 비슷한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구조의 임파선이 있는데, 임파선은 체액을 이동하는 통로로 주로 면역 기능을 담당합니다. 목 부분에는 전체 임파선의 40%가 존재하고, 서혜부나 겨드랑이 등 전신에도 존재합니다.

임파선염 원인

임파선염은 외부에서 침투한 세균과 바이러스, 과로, 스트레스 등에 임파선이 반응하여 발생합니다. 구강을 비롯한 상부 호흡기계에 발생한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그 외에도 림프종, 우육종증, 전신성 홍반성루푸스, 류마티즈 관절염 등 면역기능에 장애가 생겼을 때도 나타납니다. 대게 감기나 편도염을 자주 앓는 소아에게도 흔히 발생합니다.

그럼 이렇게 면역력, 체력이 약해져서 나타나는 우리에게 흔한 증상이기도 한 임파선염은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파선염 증상

임파선염의 증상은 다양하게 타나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임파선이 비대해지면서 종괴가 만져집니다. 감염에 의한 임파선염이면 이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파절은 약 1cm 미만으로 커져있고, 잘 움직여집니다. 피부 발적과 함께 고열이 동반 될수도 있습니다.

임파선염이 나타나면 림프관이 있는 겨드랑이, 목 주변, 서혜부 등 살이 접히는 부분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임파선 양쪽에서 한꺼번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진행되면 크기가 커지고, 고름이 피부로 터져 나올수도 있습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이란?

임파선염과 비슷하지만 증상이 조금 다른 결핵성 임파선염은 결핵을 앓았던 20~40세 사이의 여성에게 빈번하며 목 앞뒤, 양쪽에 결절이 여러개 만져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이 없고 서서히 커지는 결절이 특징입니다.

또한 20%이하 일부에서는 미열, 이유없는 체중감소, 식욕부진, 식은땀, 피로감, 목 부위의 통증 등을 호소합니다.

임파선염 치료방법

임파선염은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특히 증상이 나타난다고 다 임파선염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서 먼저 검진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일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하고, 결핵균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결핵제 치료를 합니다.

매우 드문 경우지만 악성종양일 경우에는 임파선염에 발생한 부위를 직접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않고 꼭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파선염 예방

임파선염은 치료 후에도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해 쉽게 재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임파선염은 치명적이진 않지만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적절한 약물치료와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숙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균형있는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이라면 결핵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 대비해야 합니다.

임파선염은 방치하게 되면 드물지만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위 정맥에 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재발을 막고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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