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효능 부작용

고사리 효능 부작용

안녕하세요:)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리는 고사리. 육개장과 같은 찌개나, 나물 무침 등 다양한 요리와 반찬에 쓰이는 재료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이 영양가가 풍부하다고 소문이 난 고사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장 오래된 식물로 우리에게 익숙하여 아이 손 모양을 비유적으로 쓰는 표현으로도 고사리를 쓰는데요. 이처럼 친숙한 식물인 고사리란 무엇인지, 고사리의 정확한 효능과 부작용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사리란 무엇인가요?

고사리는 고사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양치식물입니다. 전국 각지에 야생하는 식물이고 아시아지역에서는 매우 오래 전부터 식용되어 왔습니다. 4~5월 봄철에 꺾어 데쳐서 말려 보관하면 4계절 식용할 수 있고, 겨울철에는 뿌리를 식용, 약용합니다.

고사리는 동물들이 먹으면 다리의 힘이 빠져 주저앉고, 결국 피를 토하며 죽고 말지만 독소를 제거하면 영양분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고사리에는 풍부한 식이섬유, 단백질, 칼륨, 무기질 등이 풍부하고, 뿌리는 약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고사리 효능 - 면역력 증진

고사리에는 산성 다당류와 기능성 다당류가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활성화 시켜주어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최고입니다. 게다가 단백질, 비타민 B1, B2, C가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고사리 효능 - 심혈관질환 개선

고사리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주어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의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심혈관질환인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은 질환의 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고사리 효능 - 다이어트

고사리는 무기질과 식이섬유,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섭취하면 쉽게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막아주고, 100g당 39kcal로 적은 칼로리로 인해 다이어트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고사리 효능 - 변비 개선, 부종 완화

고사리는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시켜 줍니다. 따라서 원활한 장운동으로 배변활동을 촉진하여 숙변제거,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며,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시켜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완화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고사리 효능 - 뼈 건강 증진

고사리에는 칼슘, 석회질이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뼈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는 노인분들이 섭취하게 되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고사리 효능 - 그 외

고사리는 그 외에도 구충제로 사용할 만큼 살균효과가 뛰어나 몸에 있는 기생충이나 염증을 제거해줍니다. 또한 염증으로 인한 발열 증상에도 열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고사리에 풍부한 철분으로 빈혈을 예방하고,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으로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습니다.

고사리 먹는법

생고사리는 굵기가 통통하고 잎이 크게 피지 않고 주먹처럼 감겨있는 어린 순이 좋습니다. 건조 고사리는 짙은 밤색을 띠는 것과 줄기는 통통하고 쭈글거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삶은 고사리는 약간 밝은 갈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시에는 말려 보관하거나 생나물을 냉동보관하면 됩니다.

생고사리는 독성물질이 있어 5분만 데쳐도 독성물질이 60% 이상 제거되고, 데친 후 여러번 물을 갈아 12시간 담가두면 최대 99.5%가 제거되어, 가열과 물을 자주 갈아 담구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고사리는 파와 마늘과 궁합이 잘 맞아 같이 먹는 것이 좋아 나물 무침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사리 부작용 - 비타민 B 결핍증

고사리는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아노이리나제라는 효소가 들어있습니다. 삶지않고 생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비타민 B1 결핍증으로 다리 힘이 약해지고 붓는 각기증이 나타 정력감퇴가 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이 효소는 열에 약하여 끓는 물에 삶아 먹으면 부작용이 없습니다.

고사리 부작용 - 몸이 찬 경우

고사리는 차가운 성질의 식품입니다.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에는 과다섭취할 경우에 복통, 설사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량씩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사리 부작용 - 발암

고사리에 발암성인 브라켄톡신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이슈가 되었습니다. 다만 1일 220g씩 80일간 계속해서 먹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있어 소량씩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복용이나 장기간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에서 나오는 소고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다양한 효능이 있는 고사리. 생으로 먹지 않고, 많이 먹지 않으면 몸에 굉장히 좋은 식품입니다. 지금 4월이 제철이니 한번 저녁반찬으로 고사리무침을 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고사리 효능 부작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